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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아들 특혜 의혹···방문증 없이 국회 출입

박순자 아들 특혜 의혹···방문증 없이 국회 출입

등록 2019.02.13 16:27

임대현

  기자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박 의원의 아들이 국회에 출입하면서 방문증을 작성하지 않고 자유롭게 드나들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의 아들인 양씨는 입법보조원으로 등록해 24시간 국회 출입이 가능한 출입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언론에 따르면 양씨는 한 중견기업 소속으로 국회 대관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실상 외부인이 국회를 자유롭게 드나들었단 점이 지적받고 있다.

양씨는 어머니인 박 의원의 업무를 돕고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 본인은 최근에 이러한 사실을 알았다고 알렸다.

한편, 국회는 외부인이 출입을 하기 위해선 방문 목적 등을 기술하는 방문증을 써야 한다. 또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제출하고 소지품 검사를 받아야 국회로 들어갈 수 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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