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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하루 한명 꼴 어린이 놀이시설 부상자 발생

[2018국감]한 해 동안 하루 한명 꼴 어린이 놀이시설 부상자 발생

등록 2018.09.12 18:46

임대현

  기자

어린이 놀이시설 사고유형은 추락사고가, 부상 장소는 학교가 가장 높아어린이 안전 위해 사고형태와 놀이시설 특성을 고려한 안전대책마련 필요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재정 의원실 제공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재정 의원실 제공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제출한 ‘2017 어린이놀이시설 부상자 현황’ 자료 분석 결과, 2017년 한 해 동안 어린이놀이시설에서 322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하루에 한 명 꼴로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행정안전부는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난해 어린이놀이시설에서 32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이재정 의원실 제공표=이재정 의원실 제공

사고형태별로는 추락으로 인한 부상자가 251명으로 가장 많았고, 놀이시설 설치장소별로는 학교(166명)와 주택단지(114)에서 부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이재정 의원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하게 하는 것은 저출산시대에 맞춘 국가의 책무라 할 수 있다”며 “어린이들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학교와 주택단지에서의 사고가 많은 것을 비춰봤을 때 사고형태와 놀이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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