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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태풍 ‘솔릭’ 대비 긴급 현장점검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태풍 ‘솔릭’ 대비 긴급 현장점검

등록 2018.08.23 15:43

강기운

  기자

한빛원자력본부 방문해 주요 시설물 대처계획 점검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태풍 ‘솔릭’ 대비 긴급 현장점검 기사의 사진

전남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로 북상함에 따라 2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와 함께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주요 시설물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태풍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원자로 정지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낙뢰 피해 방지시설 설치·관리 상태, 낙석 방지 등 침수방지, 원전 내 저장된 방폐물의 지표수 침입 방지 대책 등 태풍 대비테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들어 한빛원전 안전성에 대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고, 지난 2014년 폭우로 인해 원전 가동이 중단된 부산 기장 고리원전 사태를 예로 들며 폭우로 인한 취수장치가 고장 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한빛원전측은 태풍이 몰고 오는 강한 비바람으로 원전 취수구나 배수로 등이 침수되고 이물질이 유입되는 상황에 대비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21일부터 비상대비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필구 의장은 태풍 ‘솔릭’이 영광군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는 한편, 상습침수구역 사전 점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하는 등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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