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9, 오는 9월21일 출시 전망···갤럭시노트9와 한판승부

등록 2018.08.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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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echmoblog.com

애플 신제품 아이폰9이 오는 9월21일 발매될 수 있다는 전망이 외신을 통해 나오고 있다. 오는 24일 발매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과 한판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4일 IT매체 씨넷(CNET) 등 외신들은 이달 초 출시일이 한달 뒤로 밀린 애플 아이폰9이 오는 9월21일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씨넷은 지난 6년간 애플 아이폰 출시 및 발매일을 분석한 결과 일정한 패턴이 발견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약 6년간 신형 ‘아이폰’ 발표 이벤트를 9월 첫번째 또는 두번째 주 화요일, 수요일에 개최해 왔다는 것이다.

미국 노동절이 9월3일 이전일 경우에는 아이폰 발표 이벤트가 두번째 주에 개최됐다는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패턴에 따라 씨넷은 올해 애플이 9월 4~5일 또는 11~12일에 아이폰9을 공개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그런데 과거 9월11일은 ‘911테러’를 떠올릴 수 있기 때문에 12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어 아이폰 발매일은 발표 그 다음주인 21일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9의 크기는 150.1×75.72×8.47㎜로 예상되고 있으며, 기존의 홈버튼과 터치ID가 없어진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