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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현대미포조선, 가장 빠른 턴어라운드”

한국투자증권 “현대미포조선, 가장 빠른 턴어라운드”

등록 2018.07.17 08:53

장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가장 빠른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최근 현대중공업그룹 증손회사간 처리 문제를 놓고 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의 합병가능성이 제기되며 현대미포조선의 주가가 급락했으나 논란이 많을 수 있는 합병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주가 움직임과 무관하게, 현대미포의 펀더멘털은 계속 강화되고 있다”며 “현대미포가 보유한 현대중공업 지분은 현대중공업지주가 오일뱅크 상장으로 마련할 재원으로 매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또한 하이증권 매각도 3분기 완료돼 4600억원이 회수될 것”이라며 “업종내 가장 유동성이 좋고 턴어라운드 속도가 빠른 조선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매출은 전년대비 16% 감소하겠으나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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