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3℃

  • 인천 14℃

  • 백령 13℃

  • 춘천 13℃

  • 강릉 12℃

  • 청주 14℃

  • 수원 13℃

  • 안동 14℃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8℃

  • 목포 16℃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3℃

  • 제주 16℃

쏘카, 커플앱 ‘비트윈’ 개발사 VCNC 인수

쏘카, 커플앱 ‘비트윈’ 개발사 VCNC 인수

등록 2018.07.16 15:49

강길홍

  기자

쏘카, 커플앱 ‘비트윈’ 개발사 VCNC 인수 기사의 사진

쏘카가 커플 앱 ‘비트윈’ 개발사 VCNC를 인수해 기술 및 데이터 기반 혁신을 앞당기고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VCNC는 커플 앱 비트윈 개발사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26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성공시켰다.

하루 1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920억개 이상의 메시지와 24억개 이상의 사진이 커플 사이에 전달될 수 있도록 유저 지향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안정적으로 제공해 왔다.

또한 벤처기업 자력만으로 글로벌 현지 시장 공략에 성공해 전체 앱 다운로드의 절반 이상이 글로벌 시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일본·싱가포르·대만·태국에 거점을 두고 있다.

쏘카는 이러한 VCNC의 데이터 및 기술 기반 역량을 바탕으로 이동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모빌리티 비전과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전략적인 협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쏘카는 VCNC 전체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며 인수 후 VCNC는 창업자 박재욱 대표 체제 그대로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비트윈 서비스 사업도 지속된다.

이재웅 쏘카 대표이사는 VCNC의 데이터 및 기술 기반 역량은 쏘카의 혁신을 한발 앞당길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획기적인 성장과 혁신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기업들과 함께 비전을 만들고 모빌리티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향후 이러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