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윤도준 회장의 아들이며 창업가문 4세인 4세인 윤인호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윤인호 상무는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2013년 재경·IT실 과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2014년 중추신경계팀 차장, 2015년 전략기획실 부장, 2016년 전략기획실 생활건강사업부 이사 등을 거쳐 4년 만에 상무로 승진했다.
한편 윤 상무는 동화약품에 유리병 용기를 납품하는 비상장 계열사 동화지엔피의 대표이사도 겸직 중이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동화약품의 주식 15.22%를 보유한 최대주주 회사이기도 하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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