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가 1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이명박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시절 국가정보원 의해 작성된 이른바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에는 이외수·조정래·진중권 등 문화계(6명), 문성근·명계남·김민선·김여진·문소리·오광록 등 배우(8명), 이창동·박찬욱·봉준호 등 영화감독(52명), 김미화·김구라·김제동 등 방송인(8명), 윤도현·김장훈·고(故) 신해철 등 가수(8명)까지 총 82명이 포함되어 있다.
뉴스웨이 최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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