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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G2 경제협력관계 정립해 갈 것”

유일호 “G2 경제협력관계 정립해 갈 것”

등록 2017.01.26 12:11

현상철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26일 “정부는 G2(미국·중국)와의 경제협력 관계를 안정적으로 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어느 해보다 대외리스크와 불확실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신정부와 호혜적 경제관계를 조속히 수립하기 위해 신정부 출범 초반과 정책이 구체화되는 시기로 나눠 전략적이고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며 “정부 당국간 협의채널과 민간 경제단체 간 협력채널을 조기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환율, 한미FTA, 미·중 통상마찰 등에 대해 유 부총리는 “우리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8대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사안별 합리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과는 경제·통상협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간다. 유 부총리는 “지방정부와의 협력,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분야 협력은 물론 한중FTA 서비스·투자분야 후속협상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심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가능성에는 국제사화 공조와 민관, 국내외 공관 간 협업을 강화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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