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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홍역···감염병 유행 ‘추석인데 어쩌나’

[카드뉴스] 콜레라, 홍역···감염병 유행 ‘추석인데 어쩌나’

등록 2016.09.09 08:21

박정아

  기자

편집자주
추석을 맞아 모처럼 온 가족과 친인척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데요. 즐거운 만남의 자리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일부 감염병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콜레라, 홍역···감염병 유행 ‘추석인데 어쩌나’ 기사의 사진

 콜레라, 홍역···감염병 유행 ‘추석인데 어쩌나’ 기사의 사진

 콜레라, 홍역···감염병 유행 ‘추석인데 어쩌나’ 기사의 사진

 콜레라, 홍역···감염병 유행 ‘추석인데 어쩌나’ 기사의 사진

 콜레라, 홍역···감염병 유행 ‘추석인데 어쩌나’ 기사의 사진

 콜레라, 홍역···감염병 유행 ‘추석인데 어쩌나’ 기사의 사진

 콜레라, 홍역···감염병 유행 ‘추석인데 어쩌나’ 기사의 사진

 콜레라, 홍역···감염병 유행 ‘추석인데 어쩌나’ 기사의 사진

 콜레라, 홍역···감염병 유행 ‘추석인데 어쩌나’ 기사의 사진

코앞으로 다가온 민족 대명절 추석! 하지만 최근 국내외에서 콜레라, 홍역, 등 감염병이 잇따라 발생해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추석 연휴 가족‧친인척 만남 및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가족‧친지 간 다양한 명절 음식을 즐기는 만큼 조심해야 할 병도 많습니다. 최근 전국이 콜레라로 떠들썩한데요. 콜레라는 오염된 음식, 물로 감염되니 날것, 덜 익은 해산물은 삼가야 합니다. 역시 음식 등으로 감염되는 식중독, 비브리오패혈증도 주의해야 하지요.

성묘나 가족 나들이 등 야외활동 때는 털진드기 유충이 옮기는 쯔쯔가무시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풀밭에 앉을 때는 꼭 돗자리를 사용하고 야외활동 후엔 입었던 옷을 털어 세탁하는 게 좋지요. 집으로 돌아오면 곧바로 샤워를 합니다.

연휴 동안 떠나게 될 해외여행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도 있습니다. 일본 간사이공항에서는 9월 4일까지 홍역으로 32명의 환자가 발생한 상황. 여행 전 홍역 유행국가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마쳐야 하지요.

오염된 물로 감염되는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이질도 해외여행 중 많이 발생합니다. 해외에서는 가급적 생수를 사 마시고 익힌 음식을 섭취하며, 과일 먹을 땐 껍질을 벗겨내야 하는데요. 길거리 음식 섭취도 주의를 기울입니다.

모기 매개질병 지카, 황열, 말라리아, 뎅기열도 조심해야 합니다.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야간에는 반드시 긴팔·긴바지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국 전 예방접종을 마치는 것은 필수!

국내든 해외든 이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일인데요. 손은 비누로 30초 이상 씻고, 음식과 물은 충분히 익히고 끓이며, 조리 시 위생 상태를 꼭 점검해야 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곳곳이 명절 분위기로 들떠있는데요. 국내외에 각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기본 예방 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 안전하고 건강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정아 기자 pja@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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