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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4인방 배우들, 안방극장 상륙한다

훈남 4인방 배우들, 안방극장 상륙한다

등록 2016.06.07 06:00

금아라

  기자

이종석, 사진=뉴스웨이DB이종석, 사진=뉴스웨이DB

꽃보다 아름다운 남자들이 몰려온다. 안방극장을 환하게 비추고 여심을 저격할 훈남 4인방이다. 이종석, 김우빈, 택연, 박보검이 그 주인공들. 외모면 외모, 연기면 연기, 팔방미인인 이들이 어떤 차별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포인트들을 꼽아봤다.

◆이종석(MBC 'W-두 개의 세계')-천재 재벌남으로 여심홀릭

매 작품마다 마성의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이종석은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는 2016년 서울, 같은 공간의 다른 차원, 현실과 가상현실을 교차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이종석은 이번엔 전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벤처 사업가로 청년재벌이 된 냉철한 천재, 강철 역으로 분하게 됐다

SBS '피노키오'(2015), SBS '닥터 이방인'(2014),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시크릿 가든'(2011) 등 화제가 된 작품들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기에 이종석만의 매력을 뿜어내며 충분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tvN‘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2013)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MBC ‘그녀는 예뻤다’(2015)의 정대윤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도 이종석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김우빈, 사진=뉴스웨이DB김우빈, 사진=뉴스웨이DB

◆김우빈(KBS2 '함부로 애틋하게')-안하무인 톱스타의 매력

김우빈이 또다시 연기 변신을 한다. 이번엔 안하무인 톱스타다.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아 최고의 한류 배우 겸 가수 역으로 등장한다.

김우빈이 출연하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수지 분)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김우빈은 그간 SBS‘상속자들’SBS‘신사의 품격'(2012)등에 출연하면서 실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입증해왔다. 그렇기에 이번 김우빈의 변신에 남다른 눈길이 쏠리고 있는 것.

거기에 KBS2 ‘참 좋은 시절’(2014), KBS2 ‘이 죽일 놈의 사랑’(2005),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세심한 필력으로 극중 김우빈의 매력을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택연,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택연,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택연(tvN '싸우자 귀신아')-귀신 잡는 꽃남 변신

귀신 잡는 해병대가 있다면 귀신 잡는 꽃남도 있다. 옥택연은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귀신을 보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을 맡았다.

'싸우자 귀신아'는 퇴마사 박봉팔(택연 분)과 수능을 못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김현지(김소현 분)가 귀신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호러 코믹 장르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택연이 맡은 박봉팔은 어린 시절 신내림을 피하는 과정에서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갖게 됐고, 그 능력을 없애기 위해 돈을 마련하고자 퇴마사로 일하는 캐릭터다.

겉으로는 냉소적인 척하지만 속은 매정하지 못한 퇴마사로 함께 퇴마를 하는 귀신 김현지와 묘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한다.

택연은 KBS2 '어셈블리'(2015), KBS2 '참 좋은 시절'(2014), tvN '후아유'(2013) 등을 통해 이미 연기돌로서 입지를 굳힌 상태.

그런 택연이 '식샤를 합시다'시리즈와 '막돼먹은 영애씨'(2012,2013)를 연출하며 tvN 드라마 특유의 신선함을 잘 표현해 내는 박준화 PD 메가폰 아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박보검,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박보검,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박보검(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여심 흔드는 꽃미남 세자

대세남 박보검이 다시 돌아온다. 이번엔 꽃미남 세자다. 박보검이 출연하는 '구르미 그린 달빛'은 소설가 윤이수가 2013년부터 연재한 웹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 군주, 효명세자(박보검 분)를 모티브로 해 환관이 되어 운명을 함께한 남장여자 홍라온(김유정 분) 등을 그리는 조선 궁중 로맨스물.

이 드라마에서 박보검은 남자 주인공인 효명세자 역을 맡는다. 박보검은 총명함과 미모를 갖춘 효명세자로 분해 여러 딜레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군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tvN '응답하라 1988'(2016),KBS2 '너를 기억해'(2015), KBS2 '내일도 칸타빌레'(2014)에서와는 다른 모습이 어떻게 시청자들에게는 다가갈지 지켜볼 만하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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