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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CJ, 자회사 실적 안정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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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8일 CJ에 대해 작년 4분기 부진했던 자회사들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목표주가 3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어난 5조6900억원, 영업이익은 4,9% 확대된 35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배지분순이익은 같은 기간 21.3% 축소된 76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HMC투자증권 이명훈 연구원은 “기업가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회사 CJ제일제당의 분기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섰고, CJ E&M과 CJ CGV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며 “지주회사 별도기준 배당금수익 역시 지난해 199억원에서 331억원으로 증가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의 공격적인 점포확대 및 외형성장 지속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CJ올리브네트웍스는 1분기말 점포수 591개, 매출액 3189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 개선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지주사 순자산가치(NAV)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8%로 평가돼 CJ제일제당에 육박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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