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태재’ 청약 선방···평균 1.39대 1

등록 2016.03.25 08:33

기자

‘e편한세상 태재’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태재’가 평균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청약을 모두 마감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e편한세상 태재’ 청약결과 61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54명이 몰리면서 평균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로는 1단지(2-3블록)가 476가구 모집에 650명이 몰려 평균 1.37대 1을 기록했다. 전용 74㎡로 구성된 2단지(2-2블록)는 140가구 모집에 204명이 청약접수를 해 평균 1.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171㎡로 1가구 모집에 8명이 청약을 하면서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관계자는 “분당과 인접하다 보니 생활인프라는 물론 학군까지 공유할 수 있어 분당의 노후주택 거주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여기에 우수한 주거쾌적성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청약자 상당수가 계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e편한세상 태재는 총 2개 단지(2-2, 2-3블록)로 2-2블록은 지하 3층~지상 12층 3개 동 전용 74㎡ 14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2-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 7개 동 전용 84~171㎡ 480가구 등 총 624가구로 이뤄졌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30일이며, 계약은 4월 5~7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마련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