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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계열사 新 금융사업 확대한다

DGB금융, 계열사 新 금융사업 확대한다

등록 2016.01.04 14:52

이경남

  기자

DGB금융지주 시무식·전략회의 개최
올해 경영목표 ‘실천·실속·실력 있는 금융’

DGB금융지주가 올한해 계열 금융사 대구은행·DGB생명·DGB캐피탈의 경쟁력 확충과 새로운 금융사업 라인 확대를 집중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DGB금융지주는 4일 DGB대구은행 본점 지하강당에서 2016년 새해 시무식과 그룹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글로벌 금융환경이 예측불가능한 ‘뉴 애브노멀’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올해 그룹 경영목표를 ‘실천·실속·실력 있는 금융’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경영목표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 주요 계열사인 금융 3사의 획기적 경쟁력 확충과 새로운 금융사업 라인 확대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

먼저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은 WM전담조직 신설 등 특화된 타깃형 성장을 도모하고 선제적 건전성 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DGB생명은 대구·경북 지역에 지점을 지속해서 신설하는 한편 FC확충을 통해 보험 영업을 확장하고 보장성보험 확대를 통한 수익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DGB캐피탈의 경우 영업기반 강화를 통해 자산규모를 확대하고 올해 시장성을 면밀히 검토해 추가 필수 사업라인 확충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금융사업 라인 확대를 위해 필수사업 라인으로 자산운용업 진출과 필수사업 라인 확충을 위한 M&A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핀테크 대응 Biz모델 구축과 해외진출 역량 강화의 기회요인을 지속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경영전략회의에서는 DGB금융지주 각 계열사 대표들이 직접 전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별 핵심전략을 발표하여 책임경영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지난 한해는 보험업 진출과 수도권 진출, 모바일 경쟁력 기반확충 등으로 역동적인 변화를 보여주었다”며 “2016년 새해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정신으로 일치단결해서 비전과 목표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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