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SK는 31일부터 오는 11월27일까지 352만주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서 합병 신주 상장에 따른 수급부담 등으로 부진한 주가를 기록했으나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수급 여건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며 “자사주 매입 완료 후에는 총 주식수에서 자사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기존 15.7%에서 20.7%로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합병법인은 2020년까지 매출 200조원과 세전이익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면서 “이를 위해 IT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바이오·제약, LNG(액화천연가스), 반도체 소재·모듈 등 5대 부문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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