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는 오전 10시35분 현재 1.26%(2500원) 오른 10만500원, SK C&C는 0.54%(1500원) 오른 2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장 초반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던 SK C&C의 주가는 합병안이 통과된 이후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번 주총을 통해 SK C&C와 SK는 1대 0.7367839의 비율로 흡수합병하게 됐다.
양사는 오는 8월1일 ‘SK’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한편 지난 24일 SK의 지분 7.19%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합병비율 및 자사주 소각시점이 SK의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고 반대에 나서 합병에 변수로 작용하는게 아닌지 주목을 끈 바 있다.
하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국민연금의 반대 의사가 양사의 합병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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