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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뿌링클 버스광고 이미지
‘아몰랑!! 그냥 뿌링클이 좋아’. 최근 bhc의 뿌링클 치킨 버스광고가 화제다.
깨끗한 치킨 bhc는 버스광고와 TV광고 등 마케팅을 강화해 치즈치킨의 대표제품인 뿌링클의 열풍을 이어나간다고 9일 밝혔다.
bhc는 최근 서울 주요 노선 100대의 버스를 대상으로 뿌링클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뿌링클 제품이 10~20대를 대상으로 한 제품 특성상 이들이 자주 쓰는 언어로 기획됐다.
‘아몰랑!! 그냥 뿌링클이 좋아’, ‘나 꿍꼬또 뿌링클 멍는 꿍꼬또’, ‘뿌링클 너 때문에 심쿵’, ‘뿌링클을 몰라?!, 핵.노.답’ 등 재치있는 문구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또한 bhc는 두 청년이 TV를 보다 뿌링클 광고를 보게 되는 에피소드를 추가한 CF도 선보였다. 이번 CF는 ‘뿌링클이 뭐야?’ ‘응. 너만 빼고 다 아는 치킨’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뿌링클의 대중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bhc의 뿌링클은 치즈를 소재로 한 치즈치킨으로 지난해 11월 출시되자마자 인터넷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전체 매출중 50%를 차지하였으며 출시 7개월만에 400만개가 팔리는 등 bhc의 대표 브랜드가 됐다.
특히 뿌링클은 그동안 새로운 트렌드 부재 상황속에서 치즈치킨이라는 트렌드를 만들어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뿌링클 출시 이후 멕시카나 눈꽃치즈치킨, 치킨마루 눈꽃치킨치즈맛, 페리카나 치즈뿌리오, BBQ 치즐링, 치킨매니아 치즈블링치킨, 땡큐맘치킨 허니치즈스노윙치킨 등 치킨업계가 앞다투어 치즈치킨을 선보이고 있으며 치즈치킨전문점이 생길 정도로 치즈치킨이 트렌드로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bhc는 뿌링클이 치즈치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기 위해 좀더 직설적이고 자신감있는 언어로 버스광고와 TVCF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뿌링클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끌고 가겠다는 전략이다.
bhc 관계자는 “최근 타업체가 뿌링클의 상표를 그대로 모방했다가 상표법 위반으로 자진 철거 및 폐기를한 사례가 있을 정도로 뿌링클은 치즈치킨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뿌링클이 후라이드 치킨 처럼 치즈치킨의 일반 고유명사가 될 수 있도록 품질과 마케팅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jhjh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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