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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SK C&C-SK 합병법인 목표주가 32만원 제시

현대證, SK C&C-SK 합병법인 목표주가 32만원 제시

등록 2015.04.22 08:24

김아연

  기자

현대증권이 SK C&C와 SK의 합병에 대해 합병법인의 실적과 적용 멀티플이 합병법인의 목표주가 산정의 키라며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제시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22일 “합병법인은 올해 매출 101조원, 연결영업이익 3조9200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합병법인의 자사주를 포함한 EPS는 1만5700원으로 적용 PER은 20.5배”라고 밝혔다.

순수 지주회사인 LG와 동종업계의 삼성SDS의 밸류에이션을 동시에 반영하면 순수지주회사인 LG보다는 고 PER를 받는 것이 타당하고 삼성SDS의 PER보다는 낮게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한 올해 합병법인에 대한 SK C&C의 EPS 비중은 25%로 이를 가중 반영하면 20.5배의 적정 PER이 산출된다고 전 연구원은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합병과 함께 1700만주 소각으로 EPS 24%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고 사업지주회사가 됨으로써 기존 SK의 배당금과 로열티 외에 SKC&C가 창출하는 순현금유입액은 SK의 투자재원 및 배당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며 “합병 후에는 낮아진 지배력을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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