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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SK 합병, 완벽한 지주사 체계로 사업 드라이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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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지주사 체계 통해 지배력 강화···국민연금 등 합병 반대 가능성 적어”

SK C&C와 SK가 합병 결정을 내리면서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앞서 SK는 지난 2007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SK C&C가 지주회사 SK를 지배하는 옥상옥의 불완전한 지배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합병 결정으로 SK그룹은 완벽한 지주회사 체계를 갖추게 된다.

SK C&C는 20일 장 시작 직후 SK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방식은 SK C&C와 SK가 각각 1대0.74의 비율로 SK C&C가 신주를 발행해 SK의 주식과 교환한다. 회사명은 SK 브랜드의 상징성 및 그룹 정체성 유지 차원에서 합병회사의 SK주식회사로 결정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합병법인의 23.2%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최 회장의 동생인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포함하면 지분율은 30.6%로 SK네트웍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의 계열사를 한 번에 지배할 수 있다.

SK C&C의 위상 역시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SK C&C와 SK는 총자산 13조2000억원의 명실상부한 그룹의 지주회사가 되며 안정적 지주회사 체계 완성을 토대로 강력한 ICT 사업 성장 드라이브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특히 SK C&C의 경우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ICT 사업과 해외 사업 등에서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SK C&C 관계자는 “SK의 경우 지주사라서 사업 기능이 없었는데 합병을 하면서 SK C&C의 사업이 탄력을 받고 더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SK의 자금력이라던가 사업 전문가 인력 등을 활용해 시너지가 나면서 ICT 사업에서의 신성장동력이라던지, 신규사업 발굴,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까지는 옥상옥 구조를 건너서 지주사 체계였는데 지배력 강화를 좀 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브랜드 로열티도 받게 됐으니까 사업상 강화하는 측면이 있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연금 등의 대주주가 이번 합병에 대해 반대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수청구권 아래로 주가가 떨어지면 가능성도 있겠지만 합병방식 상 SK C&C와 SK가 각각 1대0.74로 비율이 고정돼있기 때문에 두 회사의 주가가 같이 갈 것이기 때문에 주가가 빠질 가능성은 없다”고 부연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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