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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자원외교 진실, MB 외 누가 알겠나”

野 “자원외교 진실, MB 외 누가 알겠나”

등록 2015.04.07 15:42

문혜원

  기자

새정치,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MB 증인출석 촉구 대회.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새정치,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MB 증인출석 촉구 대회.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해외 자원개발 국정조사 청문회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석을 거듭 촉구했다.

문재인 당 대표, 우윤근 원내대표, 전병헌·유승희·정청래 최고위원 등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해외자원개발 국조 MB 증인출석’ 촉구대회에서 ‘60조원 혈세낭비 MB가 책임져라!’, ‘MB는 국정조사 즉각 출석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총공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노영민 자원외교 국조특위 위원장은 “현재 케나다 하베스트 사업부터 볼레오 광산 수십억 투자까지 의혹이 범죄 수준”이라며 “일각에선 청와대가 깊숙이 개입했다는 말도 나온다. 대질 심문을 해야한다”고 몰아세웠다.

노 위원장은 “이 대통령 외에 아는 사람이 없지 않는가”라며 “속시원하게 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해외자원개발 국조로 인한 국부유출은 과거 완료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라며 “계약에 따른 추가 투자 또한 천문학적인 액수다. 우리는 철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부실 덩어리 현장에 대해 우리가 국민에게 그 의혹과 진상 규명을 안하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떳떳하게 나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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