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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 4년 56억원에 SK 잔류···“내 가치 인정해준 구단 감사드린다”

김강민, 4년 56억원에 SK 잔류···“내 가치 인정해준 구단 감사드린다”

등록 2014.11.26 22:50

김아름

  기자

김강민이 4년 총액 56억원으로 SK에 잔류한다./사진=SK와이번즈김강민이 4년 총액 56억원으로 SK에 잔류한다./사진=SK와이번즈


SK 김강민이 잔류를 선택했다.

26일 오후 SK와이번스는 “FA 김강민 선수와 4년 총액 56억원(계약금 28억원, 연봉 24억원, 옵션 4억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는 최정에 이어 김강민까지 계약에 성공했다.

김강민은 2001년 2차지명 2순위로 SK에 입단해 14년간 통산타율 2할8푼1리, 854안타, 385타점, 452득점, 142도루를 기록했고 2010년 골든글러브 수상(외야수),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며 대한민국 대표 외야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김강민은 강한 어깨와 뛰어난 타구 판단 능력으로 짐승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계약을 마친 김강민은 “SK에서 선수생활을 계속 할 수 있어 기쁘다. 내 가치를 인정해준 SK구단에 감사드린다. 구단에서 많이 신경써주시고 배려새주신 것 같다”며 “SK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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