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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정, SK와 FA 역대 최고액인 86억원에 계약 ‘가치 인정’

‘프로야구’ 최정, SK와 FA 역대 최고액인 86억원에 계약 ‘가치 인정’

등록 2014.11.26 19:35

김선민

  기자

‘프로야구’ 최정, SK와 FA 역대 최고액인 86억원에 계약. 사진=연합뉴스‘프로야구’ 최정, SK와 FA 역대 최고액인 86억원에 계약.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FA 최대어’ 최정이 원소속팀인 SK와 FA 역대 최고액인 8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최정은 SK와 4년간 총 86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42억원, 연봉 44억원이다.

최정은 5년 연속 3할 타율과 4차례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렸고, FA 선수 가운데 나이가 어린 편인데다 타력과 수비 등 다방면에서 매력적인 능력을 갖춰 FA 역대 최고액 경신은 예상됐었다.

최정은 “SK에서 10년 동안 뛰면서 선수, 코칭스태프와 깊은 정이 들었다”며 “다른 팀으로 이적을 생각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과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그라운드에서 더 좋은 플레이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최정은 해외진출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최근 국내 잔류로 마음을 굳히고 SK 잔류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뜻을 반영해 구단에서도 무조건 잡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정 FA 최고액 계약에 일부 네티즌들은 “최정 FA 최고액 계약, 최고다 역시” “최정 FA 최고액 계약, 멋지십니다” “최정 FA 최고액 계약, 앞으로 더 좋은 경기 기대합니다” “최정 FA 최고액 계약, 화이팅 최정”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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