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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체어맨 W 2015년형···5631만원~

[신차]쌍용차 체어맨 W 2015년형···5631만원~

등록 2014.06.16 10:55

정백현

  기자

쌍용자동차는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의 2015년형 모델을 16일 출시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쌍용자동차는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의 2015년형 모델을 16일 출시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의 2015년형 모델을 16일 출시해 전국 쌍용차 영업소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체어맨 W 2015’는 세이프티 전방카메라를 모든 트림에 신규 탑재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확대 반영했다. 아울러 인테리어 컬러를 비롯한 내외관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세이프티 전방카메라는 어안렌즈를 활용해 버튼 조작만으로 사각지대를 포함한 전방 180도를 모니터에 표시하여 갑작스러운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돕는 안전 사양이다. 현재 모든 트림에 전방카메라가 기본 탑재된 모델은 ‘체어맨 W 2015’가 유일하다.

아울러 세단형 4륜 구동 시스템인 ‘4-트로닉(Tronic)’을 CW600과 CW700 모든 트림(리무진 제외)에서 탑재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모바일 기기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Summit과 BOW Edition 전용 사양이었던 2열 USB 충전기를 모든 트림에 확대 설치했으며 쾌적한 주행을 위한 앞좌석 3단 통풍시트 사양도 모든 트림으로 설치 폭을 넓혔다.

여기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질감 우드그레인의 설치를 모든 트림으로 확대하고 CW700 VVIP 이상 모델은 더욱 화사한 색감의 스플렌더 베이지 인테리어로 고급 세단만의 차별화된 분위기와 품격을 강조했다.

특히 Summit과 BOW Edition의 BOW 베이지 인테리어(옵션)에 적용된 세미 아닐린 가죽시트는 7성급 호텔이나 초호화 크루즈선 등에서 사용되는 스코틀랜드 BOW사의 최상급 가죽을 활용했다.

해외에서 하이퍼 럭셔리카나 수퍼카 등에 사용되는 세미 아닐린 가죽시트는 가공과 도장을 최소화해 자연 그대로의 질감과 무늬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체어맨 W 2015’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하이퍼 실버·스퍼터링휠이 탑재됐으며 미려한 감각의 다이아몬드 커팅휠이 새롭게 선을 보였다. CW700 리무진과 V8 5000(Summit 포함)에는 스퍼터링휠을 적용하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체어맨 W 2015’는 최고급 사양을 추가적으로 탑재하고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해 최대 110만원의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했음에도 가격 인상을 배제했다”며 “앞으로도 ‘체어맨 W’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어맨 W 2015의 판매 가격은 ▲CW600 5631만~6740만원 ▲CW700 6095~9254만원 ▲V8 5000 9324만원~1억687만원 ▲Summit 1억 1328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쌍용차는 ‘체어맨 W 2015’ 출시를 기념해 6월 말(출고일 기준)까지 ‘스플렌더 서머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쌍용차는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를 이용하여 구매하는 고객에게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98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한다.

아울러 쌍용차 출고 고객이 대차 시 최대 2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하는 로열티 프로그램과 고객 관리 프로그램 등록 시 5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체어맨 W 스페셜 혜택’도 부여한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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