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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태양흑점 폭발···통신 피해 없어

3단계 태양흑점 폭발···통신 피해 없어

등록 2014.04.25 13:28

수정 2014.04.25 14:05

김은경

  기자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5일 오전 9시 23분에 3단계급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전 09시 23분 3단계 태양흑점이 발생했다가 오전 10시 12분경 상황이 종료됐다. 09:36 2단계 → 09:44 1단계 → 10:12 상황종료

이번 태양흑점 폭발은 중심위치가 태양면 오른쪽 가장자리 뒷편(S13W98)에 위치한 흑점군 2035에서 발생했다.

흑점폭발 3단계 유지 시간은 약 13분으로 상대적으로 짧았다. 전리층 교란에 따른 우리나라 지역 단파통신 장애 등의 피해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초기 분석 결과 폭발발생 위치상(태양면 오른쪽 가장자리 경계 뒤편) 태양입자 유입 및 지자기교란 발생 등의 후속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주전파센터는 태양활동 변화를 관측·분석하고 이에 대한 예보와 경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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