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국내기업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2012년부터 3년간 수상작을 점수로 환산한 ‘iF 랭킹’에서도 121개 수상작으로 3천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1953년 시작된 이 상은 제품·커뮤니케이션·패키지 세 부문에서 디자인·소재 적합성·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제품 부문 수상작은 ‘85인치 UHD TV S9’·‘갤럭시 S4’·‘갤럭시 기어’·‘푸드 쇼케이스 냉장고’ 등 32개 제품이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선 시청기록을 통해 콘텐츠를 추천해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전달하는 ‘2013 스마트 TV UX’ 등 3개 수상했다. 또 패키지 부문에선 100% 재생지를 사용한 친환경 모바일 패키지 등 세 가지 상을 받았다.
윤부근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은 “소비자를 이해하고 소비자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혁신적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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