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실적부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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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GS 매출액 세부사항. (제공 = GS)
㈜GS는 지난해 매출액 9조5831억원, 영업이익 5521억원, 당기순이익 435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2년 매출액 9조7157억원 대비 1.4% 감소, 영업이익 6842억원 대비 19.3% 감소, 당기순이익 5729억원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GS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조3882억원, 영업이익 290억원, 당기순손실 29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매출액 2조5463억원 대비 6.2% 감소, 영업이익 2641억원 대비 89% 감소, 당기순이익 2516억원 대비 적자전환한 것이다.
또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 2조4303억원 대비 1.7% 감소, 영업이익 1382억원 대비 79% 감소, 순이익 1090억원 대비 적자전환한 것이다.
GS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정제마진 축소, 환율 등의 거시지표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GS칼텍스의 실적이 감소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결대상 자회사인 GS리테일, GS홈쇼핑, GS EPS 등의 실적이 견고하며 정유사업의 정제마진도 반등세에 있어 이번 1분기에는 개선된 실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해 4분기 11조4084억원의 매출을 냈고 649억원의 영업이익을 봤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2% 줄었고 영업이익은 81.4% 감소했다.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년동기 대비해 매출액은 6.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9.3% 상승했다.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특히 정유부문은 매출의 대부분인 9조2828억원의 실적을 냈지만 1434억원의 영업적자를 봤다. 정유부문 적자는 석유화학과 윤활유 부문이 만회하며 흑자를 지켜냈다.
GS홈쇼핑은 지난 4분기 매출액 2883억원, 영업이익 470억원을 봤다. 전분기 대비 19.4%, 35.4% 각각 오른 수치다.
GS EPS는 지난 4분기 매출액 3728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22%, 25.4% 올랐다.
GS 글로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6.7% 줄은 5876억원을 기록했고 1억원의 영업손실을 보며 적자전환했다.
GS에너지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9.6% 감소한 2072억원을 기록했고 632억원의 영업손실을 보며 적자전환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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