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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證 “SK, 주력 자회사 SKE&S로 실적 개선 예상”

IBK투자證 “SK, 주력 자회사 SKE&S로 실적 개선 예상”

등록 2013.11.28 08:33

박지은

  기자

IBK투자증권은 28일 SK에 대해 주력 자회사 SKE&S의 실적 개선으로 지주사 SK의 실적도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김장원 연구원은 “SKE&S는 SK가 94.1%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SK의 수익과 배당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올해 4분기 SKE&S의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보여 SK에도 긍정적이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SKE&S가 자회사 부산도시가스를 공개매수 후 상장폐지 할 계획인데 자회사의 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함에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SK의 자회사 가운데 에너지와 발전사업, 통신에 이어 반도체까지 주력 사업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다만 건설과 해운은 수익이 부진하고, 전방산업의 업황을 감안할 때 당분간은 큰 기대를 하기 힘들 것 같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SK 주가는 자회사의 부진한 실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실적 부진이 증자로 이어졌으니 우려를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나 약세의 강도를 보면 우려가 다소 과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상황은 주가에 이미 반영이 된 것 같고 추가 약세 요인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한 주력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최근 주가 약세를 매수의 기회로 삼는 투자 전략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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