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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證 “GS, 정제 마진 부진하나 바닥 통과중”

KDB대우證 “GS, 정제 마진 부진하나 바닥 통과중”

등록 2013.11.08 07:56

장원석

  기자

KDB대우증권은 GS에대해 정제 사업 마진이 너무 낮은 수준이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KDB대우증권 박연주 연구원은 8일 “GS의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며 “동종 업체가 정기보수로 인해 비용 발생, 연료유 판매 비중 증가 등 부정적 영향을 받았던 반면 정기보수가 없어 판매량이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GS 주당순이익(EPS)는 계통한계가격(SMP) 가격 하락, 비수기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으로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둔화됐다”며 “2호기가 정기보수에 들어갔고 3호기도 초기 안정화 작업으로 전체 가동률은 70%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197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변수는 GS칼텍스의 정유 부문인데 정제 마진은 9월을 바닥으로 반등하고 있으나 신규 정제 설비 가동 우려와 인도 및 동남아의 수요 약세 등으로 아직 정상 대비 낮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 정제 마진은 지속되기에는 너무 낮은 수준”이라며 “단기적으로 높은 휘발유 재고 등으로 약세 기간이 길어지고 있으나 최근 이탈리아의 5만2000배럴규모 정제 설비가 폐쇄되는 등 정제 마진 둔화에 따른 공급 조절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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