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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3분기 당기순익 5.2% 증가···순이자마진은 하락

기업은행 3분기 당기순익 5.2% 증가···순이자마진은 하락

등록 2013.11.01 16:38

최재영

  기자

IBK기업은행은 3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2175억원을 실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등 자회사를 포함한 수치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은 전분기(2105억원)대비 3.3% 증가했지만 누적 당기순익(연결기준)은 688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1조273억원)대비 33.0% 줄었다.

기업별로는 기업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 1905억원으로 전분기(1811억원)대비 5.2% 늘었다. 이는 대출자산 순증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증시 호조로 보유한 유가증권 감액손실이 감소해 비아자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기업은행의 3분기 중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1.92%)대비 0.02% 포인트 하락한 1.90%를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8조800억원으로 작년말 대비 4조9000억원(4.7%) 증가했고 중기대출 시장점유율은 22.6%로 확대됐다.

은행 총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6% 포인트 상승한 0.63%로 기업 0.65%, 가계 0.51%로 집계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3%로 전분기보다 0.12% 포인트 올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리스크 관리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는 한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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