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사업별로는 화학사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543억원, 178억원씩을 나타냈다.
특히 SKC 필름부문의 매출액은 증설물량 판매 및 시장점유율 확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2천256억원, 영업이익은 170억원을 기록했다.
SKC는 세계 경기 침체와 중국 성장 둔화 지속을 영업이익 감소 이유로 꼽았다. 매출액 증가는 전방산업 수요 약화에도 불구하고 신규설비 가동에 따른 증설효과가 창출됐다고 설명했다.
또 “화학산업은 경기침체에 따른 아시아 지역 PU(폴리우레탄) 수요 약화에도 불구하고 한국 PO 시장의 수급 특성상,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수익성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필름산업에 대해서는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 둔화에 따른 광학용 필름 수요 감소와 세계경기침체에 따른 수익성 하락에도 불구하고 증설물량 판매 및 시장점유율 확대 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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