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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證 “SK, 셰일가스 도입으로 LNG 사업 확장”

KDB대우證 “SK, 셰일가스 도입으로 LNG 사업 확장”

등록 2013.09.10 08:23

장원석

  기자

KDB대우증권은 SK에 대해 북미 셰일가스 액화 도입으로 LNG 사업 범위가 더욱 확장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을 제시했다.

KDB대우증권 정대로 연구원은 10일 “SK E&S는 금번 프리포트 LNG사가 미국 텍사스주에 건설예정인 LNG 액화시설을 확보 연내 셰일가스 광구까지 확보하여 향후 북미 셰일가스를 LNG로 액화시켜 국내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당장 북미 LNG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기반으로 장기 에너지 조달 계획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으며, 또한 SK E&S LNG사업 범위 확장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K E&S의 발전사업 부문은 연간으로 계약된 탕구 가스전의 LNG 직도입 물량(연 60만톤)을 하반기 광양발전에 많이 할당함으로써 우월한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높은 가동률 시현으로 양호한 실적 창출이 예상된다”전망했다.

이어 “SK E&S는 현재 도시가스와 발전사업 외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가스전 LNG 직도입, 호주 가스전 개발사업 지분 취득, 보령 LNG터미널 건설 등을 추진 중”이라며 “LNG로 수직계열화된 SK E&S의 영업가치가 재차 주목 받을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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