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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중소협력사에 추석 자금 미리 지급한다

BGF리테일, 중소협력사에 추석 자금 미리 지급한다

등록 2013.09.08 16:01

김보라

  기자

중소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 위해 거래대금 240억원 선지급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추석을 앞두고 거래처 대금 지급을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지급한다.

BGF리테일은 이번 추석을 앞두고 오는16일에 중소협력업체의 자금 유동성 증대를 위해 180여 개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24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빨리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올해 설에도 120여 개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가맹점뿐만 아니라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에도 적극 나선 바 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중소협력업체들이 CU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 추석을 맞아 240억원 규모의 자금 조기 집행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업체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업체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해 ‘중소기업 상생펀드’, ‘전자계약제도’, ‘열린 중소기업 상담의 날’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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