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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시장서 곡면 OLED TV 본격 판매

LG전자, 유럽시장서 곡면 OLED TV 본격 판매

등록 2013.08.25 11:00

수정 2013.08.25 11:05

김아름

  기자

LG전자가 유럽 시장에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한다.  <br />
LG전자는 한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올레드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br />
LG 곡면 올레드 TV는 LG만의 ‘WRGB’ 방식을 적용해 깊고 풍부한 색을 완벽하게 표현할 뿐 아니라 오목하게 휘어진 화면이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적용해 4.3mm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했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가 유럽 시장에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한다.
LG전자는 한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올레드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LG만의 ‘WRGB’ 방식을 적용해 깊고 풍부한 색을 완벽하게 표현할 뿐 아니라 오목하게 휘어진 화면이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적용해 4.3mm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유럽시장에서 곡면 OLED TV를 판매한다.

LG전자는 이번두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가에 순차적으로 곡면 OLED TV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한국, 7월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에서도 곡면 OLED TV를 출시해 OLED TV 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혔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2017년 900만대를 넘어설 전세계 OLED TV 판매량 중 30% 이상이 유럽에서 팔리며 세계 최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유럽시장을 선점해 차세대 고화질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LG 곡면 OLED TV는 TUV 라인란드와 독일전자기술자혐회(VDE)등 해외 유수의 인증기관으로부터 2D 및 3D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OLED TV 최초로 THX 디스플레이 인증을 획득해 최고의 화질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이인규 LG전자 TV사업부자(상무)는 “최상의 화질을 자랑하는 LG 곡면 OLED TV를 유럽에서도 최초로 판매해 시장을 리딩하고자 한다”며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공동 프로모션등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OLED TV=LG’라는 인식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8일 프랑크푸르트에 소개한 최고급 가전매장 ‘하이파이 프로피스’에서 유럽지역 주요고객 및 외신 기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곡면 OLED TV 출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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