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LG에 대해 전자계열 경쟁력 회복과 함께 저평가 국면 탈피의 단계적 진행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KDB대우증권 정대로 연구원은 “LG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4553억원, 영업이익 3195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 실적의 특징은 지분법손익의 개선”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반면 연결대상 자회사인 비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은 분기 연속으로 전년동기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서브원과 LG CNS는 각각 MRO사업부문과 공공부문 SI사업 진출 제한의 규제 영향 외에도 전반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거래량 감소 등으로 매출 성장의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비상장 자회사들은 업황부진과 규제 영향으로 당분간 이익 모멘텀이 제한적이라 판단한다”며 “그럼에도 하반기에 동사의 저평가 국면 탈피는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중심에 LG전자를 필두로 그룹 내 전자 계열사의 경쟁력 회복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그 동안 LG 주가에 있어 저평가의 매듭이었던 LG전자의 MC사업부는 지난 상반기에 분기 연속 10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기록했고 이번 G2 출시로 판매량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점유율 증대와 함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KDB대우증권 정대로 연구원은 “LG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4553억원, 영업이익 3195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 실적의 특징은 지분법손익의 개선”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반면 연결대상 자회사인 비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은 분기 연속으로 전년동기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서브원과 LG CNS는 각각 MRO사업부문과 공공부문 SI사업 진출 제한의 규제 영향 외에도 전반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거래량 감소 등으로 매출 성장의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비상장 자회사들은 업황부진과 규제 영향으로 당분간 이익 모멘텀이 제한적이라 판단한다”며 “그럼에도 하반기에 동사의 저평가 국면 탈피는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중심에 LG전자를 필두로 그룹 내 전자 계열사의 경쟁력 회복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그 동안 LG 주가에 있어 저평가의 매듭이었던 LG전자의 MC사업부는 지난 상반기에 분기 연속 10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기록했고 이번 G2 출시로 판매량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점유율 증대와 함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one21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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