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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65·55형 울트라HD TV 美 안방 공략

LG전자, 65·55형 울트라HD TV 美 안방 공략

등록 2013.07.12 13:43

민철

  기자

울트라HD TV (LA9700). 사진=LG전자 제공울트라HD TV (LA9700).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65·55형 울트라HD TV(모델명: LA9700)를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1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 이하 LA)市 소재 고급 가전매장인 ‘비디오 & 오디오 센터(Video & Audio Center)’에서 수 백 명의 거래선 관계자 및 고객을 초청해 신제품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84형에 이어 65·55형 울트라HD TV도 미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고화질TV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공개한 울트라HD TV는 지난달 규격인증기관인 영국 인터텍(Intertek)과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으로부터 ‘울트라HD TV 화질’ 성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3D 영상 재생 시 양쪽 눈으로 울트라HD 해상도(3840×2160)를 완벽하게 전달한다고 인정받았다.

‘트루 울트라 HD 엔진(한국향: 울트라HD 업스케일링 엔진)’은 울트라HD 화질 영상을 손실 없이 표현해 주며 일반 HD급 영상도 울트라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

이 제품은 LED 소자를 화면 후면 전체에 촘촘히 배치한 풀LED 방식을 적용해 더 선명하고 밝은 영상을 구현한다.

가격은 65형, 55 형이 각각 7,999.99달러, 5.999.99 달러다.

LG전자 미국법인장 박석원 부사장은 “북미에서 울트라HD TV 라인업을 65·55형으로 확대한 것은 다양한 가격대, 크기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함”이라며 “소비자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제공해 미국 고화질TV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철 기자 tamados@

뉴스웨이 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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