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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에릭슨, LTE-A와 Beyond 4G 신기술 공동개발 협력

LG유플러스-에릭슨, LTE-A와 Beyond 4G 신기술 공동개발 협력

등록 2013.07.11 13:27

김아연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에릭슨 본사를 직접 방문해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CEO와 최고경영자미팅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에릭슨 본사를 직접 방문해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CEO와 최고경영자미팅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에릭슨과 LTE-A 및 Beyond 4G 신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에릭슨 본사를 직접 방문해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CEO와 최고경영자미팅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에릭슨LG, 노키아지멘스 네트웍스, 삼성전자 등과 LTE-A 조기 상용화를 준비 중이며 이번 협약으로 LTE-A에 이어 4G 이후 기술 진화에 대비한 연구개발까지 진행하게 됐다.

양사는 향후 ▲기지국간의 전파간섭을 최소화해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지국간 협력 기술 ▲커버리지가 큰 매크로 기지국과 작은 소형 기지국들이 소형 기지국의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셀간 간섭제어 기술 ▲신호 제어를 주고받는 기지국과 실제 트래픽을 송수신하는 기지국을 구분하는 소프트셀 등을 함께 연구해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와 에릭슨은 LTE-A 통신장비와 헬스케어, 사물통신, 제조, 물류, 에너지, TV와 미디어 등 차세대 ICT 기술과 시장에 대해 광범위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에릭슨과의 R&D 공동 진행에 대한 협약으로 더욱 단단한 협력 관계를 이루게 됐다”며 “양사간 협력모델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어 LTE-A뿐 아니라 Beyond 4G에서도 글로벌 스탠더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이번 유럽 출장에서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본사를 방문해 LTE-A 진화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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