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초역세권 부산 최고의 입지
4·1대책에 반짝 상승했던 거래량과 시세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분양 물량은 대다수 미달 사태를 빚었고, 미분양 역시 눈에 띄게 줄이는 데는 실패했다. 그렇다고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전혀 안 산 것은 아니다. 다만 입지가 좋고 가격이 싼 아파트, 브랜드 등 선호 현상이 짙어지면서 뚜렷한 양극화 현상을 나타냈다.<뉴스웨이>는 대표 건설사들의 주요 분양 단지를 [4·1대책 이후 뜨는 단지] 특집을 통해 소개한다.<편집자 주>
대림산업과 삼호는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1358번지 일대 화명1구역 재개발 사업지인 ‘e편한세상 화명 2차’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화명 2차는 지하 4층 지상 14~24층 10개동 총 800가구 규모로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으로 책정됐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69㎡ 19가구, 84㎡ 200가구, 100㎡ 310가구 등 총 5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실내는 천정높이를 10cm 높인 2.4m(일반 2.3m)로 설계해 채광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주차공간 폭도 기존 아파트의 주차면적보다 10cm 넓은 2.4m로 적용, 입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업지가 있는 화명역 사거리는 교통과 생활편의 시설, 교육, 자연환경 등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화명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롯데마트를 중심으로 발달한 화명동 중심상권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초정 IC와 화명 IC를 한번에 연결하는 화명대교가 인접하고 2017년 4월 북구와 금정구를 직접 연결하는 산성터널이 개통예정이다.
화명생태공원, 화명수목원, 금정산 순환산책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화명동 중심지역내 아파트 분양계획이 없어 희소성이 높다. 공급일정은 내달 3~5일 신청 접수, 11일 추첨·당첨자 발표, 16~18일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28일 화명역 사거리 사업지 바로 앞(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1358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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