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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원자력연구원 안전조치 기술 점검

IAEA, 원자력연구원 안전조치 기술 점검

등록 2013.06.18 13:55

김은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방문단이 ‘공학 규모 파이로프로세싱 일관공정 시험시설’인 프라이드(PRIDE)를 점검, 파이로 안전조치 기술개발 현황과 협력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PRIDE는 모의 사용후 핵연료를 이용해 전처리-전해환원-전해정련-전해제련-염폐기물 재생 및 고화 등 파이로 프로세싱의 모든 공정을 연계해 공학 규모로 원격 시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제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핵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설 구축과 안전조치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왔다.

아울러 지난 2008년부터 IAEA의 회원국지원프로그램(MSSP)을 통해 파이로 시설의 안전조치 적용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수행된 연구를 통해 파이로 연구시설에 대한 안전조치 개념과 접근방안 을 마련했으며 후속 과제로 PRIDE에 동 안전조치 기술을 적용·검증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IAEA는 1991년부터 매년 ‘안전조치 검토회의’를 열어 국내 핵물질과 원자력 시설에 대한 검증 결과 등 안전조치 이행 전반에 관한 협력 방안을 다루고 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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