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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젠·LTE-A’의 공습, 스마트폰 격변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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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 올 하반기 또다시 격변이 예상되고 있다.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거물급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인텔 주도로 개발 중인 새로운 운영체제(OS) ‘타이젠’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여기에 기존 LTE보다 2배 빠른 LTE-A(Advanced)을 지원하는 차세대 스마트폰들이 출시가 예상되면서 또다른 스마트폰 대전(大戰)이 펼쳐질 것으로 관측된다.

◇올 7월 ‘타이젠’ 출시, 안드로이드 대항마 될까? = 업계 등에 따르면 타이젠 연합은 7월 중으로 첫 타이젠 폰을 내놓는다.

현재 일본 통신사인 NTT도코모는 삼성전자가 만든 첫 타이젠폰을 일본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만든 타이젠폰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타이젠 연합의 반격이 안드로이드가 장악하고 있는 세계 스마트폰 OS시장 구도를 흔들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드로이드의 시장지배력은 가히 압도적이다. 지난 14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티(SA)에 따르면 올 1분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75.2%로, 1억6090만대다. 전통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는 무려 84.4%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애플의 iOS 점유율은 17.5%에 그칠 뿐, 안드로이드 OS의 영향력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타이젠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타이젠이 안드로이드와 맞대결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이 타이젠 개발에 나선 것은 안드로이드의 독점 우려 때문이다. 세계 휴대폰 제조업체, 통신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이 안드로이드의 영향력 아래 좌지우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 뿐 아니라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는 인텔도 타이젠 개발에 참여하면서 타이젠 파괴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반면 타이젠의 영향력이 당초 기대치에는 못 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타이젠 스마트폰은 올 한해 40만대 팔려 0.04%의 미미한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LTE-A, LTE 시장판도 바꾼다 = 올 하반기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메머드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팬택 등 제조사들은 이동통신사의 LTE-A상용화 시기에 맞춰 LTE-A용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또한번 ‘스마트폰 대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LTE-A는 기존 LTE보다 2배, 3G보다 10배 빠른 차세대 이동통신기술로 상용화를 위해서는 ‘이종 주파수대역 묶음 기술(CA)’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CA는 서로 다른 대역의 주파수를 묶어 전송속도를 배로 높이는 기술로, 현재처럼 주파수가 부족한 통신 상황에서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과 KT, LGU+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올 하반기에 LTE-A 서비스 시작을 본격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는 신 모델 출시보다는 최신 갤럭시S4에 CA지원을 추가해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해외 IT매체에선 삼성 갤럭시S4의 LTE-A 모델이 공개되기도 했다.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새 모델명은 ‘SHV-E330S’로 갤럭시S4(SHV-E300)의 개량형이며 국내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LG전자는 전략스마트폰 옵티머스G2를 통해 CA탑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LTE-A’ 초기 선점을 위해 옵티머스G2 출시 시기를 앞당기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아이폰5 후속 모델도 CA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팬택 역시 비슷한 시기에 CA를 탑재한 전략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올 하반기 LTE-A가 상용화 되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전략 스마트폰을 또다시 내놓을 것”이라며 “또다시 스마트폰 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민철 기자 tama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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