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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2전, 쉐보레 이재우 '지옥'과 '천당' 맛본 사연....

슈퍼레이스 2전, 쉐보레 이재우 '지옥'과 '천당' 맛본 사연....

등록 2013.06.09 09:50

윤경현

  기자

연습경기 초반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는 1번 코너에서 스핀하여 그래블 베드에 경주차가 빠졌다. 사진=윤경현 기자 squashkh@연습경기 초반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는 1번 코너에서 스핀하여 그래블 베드에 경주차가 빠졌다. 사진=윤경현 기자 squashkh@

이재우 쉐보레 레이싱팀 선수가 슈퍼레이스 2전에서 상쾌한 예선경기로 포디엄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8일 중국 상해 티안마 서킷에서 열린 CJ 헬로비젼 슈퍼레이스 2전 예선에서 GT 클래스 이재우(쉐보레 레이싱)가 폴 포지션을 차지해 결승전 1번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됐다.

이재우는 연습 주행 초반 1번 코너에서 그래블 베드(세이프티 존에 깔아 놓은 자갈밭)에 경주차가 빠져 개막전의 불운이 찾아 오는 듯 했다. 하지만 이재우는 특유의 노련함으로 예선경기 1분9초324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역주하는 EXR 팀 106 류시원 감독 겸 선수 경주차. 사진=윤경현 기자 squashkh@역주하는 EXR 팀 106 류시원 감독 겸 선수 경주차. 사진=윤경현 기자 squashkh@

그 뒤로 김진표가 2위, 개막전 우승자 정연일(EXR 팀106)이 3위에 올랐다. 개막전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인 EXR 팀106 듀오는 류시원, 장순호는 각각 4위, 5위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상위권과 기록 차이가 0.5초에 불과해 명일 치러질 결승전의 포디엄 주인공은 예측불허의 혈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6000 클래스에서는 1분6초324의 기록으로 타카유키 아오키가 1위, CJ레이싱의 황진우가 2위, SL모터스포츠 윤승용이 3위에 올랐다.

한편 CJ 헬로비젼 슈퍼레이스 2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기존 국내 경기와 달리 처음 치러지는 중국 티안마 서킷에 대한 적응이 우승의 관건으로 꼽고 있다.

중국 상해=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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