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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업이익 47조···유가증권시장 1분기 ‘TOP’

삼성전자 영업이익 47조···유가증권시장 1분기 ‘TOP’

등록 2013.06.02 12:00

장원석

  기자

1분기 연결, 개별기준 유가증권시장 영업이익 부동의 1위는 역시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47조가 넘는 영업이익으로 2위 기업인 한국가스공사 보다도 5배나 많은 영업이익을 남겼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별기준으로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 4조7607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보다 48.98% 증가한 수치다.

2위는 한국가스공사가 차지했다. 가스공사는 1분기 8102억88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보다 12.57% 증가했다. SK도 이와 비슷한 8021억8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4위는 현대자동차였다. 현대차는 1분기 엔화약세와 내수판매 부진 속에서도 7938억95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36.79%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다음으로 포스코, 현대모비스, 삼성중공업, SK텔레콤, LG화학, S-Oil, 기아자동차, 롯데쇼핑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연결기준으로는 순위가 조금 달랐다.

1위는 삼성전자로 1분기 8조7794억58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보다 54.32% 증가한 수치다.

2위는 현대자동차였다. 현대차는 1분기 1조8685억41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보다는 10.70%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3위는 SK가 차지했다 SK는 1분기 현대차와 비슷한 1조664억34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보다는 32.23%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다음으로는 한국가스공사, 포스코, 기아자동차,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공사, 현대모비스, 삼성중공업, SK텔레콤 등이 차지했다.

개별기준으로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한국화장품 제조로 1분기 1억4100만원의 이익을 달성해 증감률이 무려 1만1199.24%였다.

부광약품도 33억3400만원의 영엉이익을 달성해 5837.17% 증가했다.

연결기준으로는 코오롱글로벌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코오롱글로벌은 1분기 영업이익 22억7100만원을 올려 3553.15% 증가했다.

SH에너지화학도 3424.81% 증가했으며, 한미사이언스도 3114.41%의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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