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LG에 대해 주력 자회사들의 주가흐름이 좋아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2000원을 제시했다.
KB투자증권 이상원 연구원은 "과거 LG의 히든밸류였던 비상장사들의 실적부진이 지속된다"며 "특히 LG실트론은 작년 하반기 판매단가 급락으로 인해 4분기 적자를 시작으로 올해 1분기 역시 적자를 지속했으며 이러한 실적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언론에 따르면 LG그룹은 신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에 발맞춰, 그룹내 SI, 광고, 건설분야를 중소기업에 개방한다고 밝혔다"며 "이는 사실상 LG의 비상장자회사 성장성에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이 39.7%임을 감안하면 현재의 49.0%의 NAV대비 할인율은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매년 배당금, 브랜드로열티, 임대료 수입으로 인해 2200억원가량의 현금이 쌓이는 것은 긍정적인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주가는 지난 LG전자의 주가상승의 미반영과 LG화학, LG유플러스의 주가반등으로 인해 박스권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일부 주력자회사들의 긍정적인 주가흐름과 상승가치 미반영으로 인해 단기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
KB투자증권 이상원 연구원은 "과거 LG의 히든밸류였던 비상장사들의 실적부진이 지속된다"며 "특히 LG실트론은 작년 하반기 판매단가 급락으로 인해 4분기 적자를 시작으로 올해 1분기 역시 적자를 지속했으며 이러한 실적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언론에 따르면 LG그룹은 신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에 발맞춰, 그룹내 SI, 광고, 건설분야를 중소기업에 개방한다고 밝혔다"며 "이는 사실상 LG의 비상장자회사 성장성에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이 39.7%임을 감안하면 현재의 49.0%의 NAV대비 할인율은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매년 배당금, 브랜드로열티, 임대료 수입으로 인해 2200억원가량의 현금이 쌓이는 것은 긍정적인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주가는 지난 LG전자의 주가상승의 미반영과 LG화학, LG유플러스의 주가반등으로 인해 박스권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일부 주력자회사들의 긍정적인 주가흐름과 상승가치 미반영으로 인해 단기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one21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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