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남상건 부사장을 포함한 10여명의 임직원이 '평일 봉사 휴가' 제도를 활용해 서울 등촌동 소녀가장 가정을 찾아 벽지 도배, 창문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임직원 ‘나눔’ 활동에 대한 전사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3일 경영지원부문장 남상건 부사장을 포함한 10여명의 임직원이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소녀가장 가정을 방문해 벽지 도배, 청소 등 주거 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최근 LG전자가 ‘평일 봉사 휴가’ 제도를 도입했기에 가능했다. ‘평일 봉사 휴가’ 제도는 임직원들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일상 속에서 ‘나눔’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LG전자 임직원들은 평일에 유급휴가를 내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연간 8시간까지 가능하며 2회로 나누어 사용할 수도 있다.
제도 도입 후 약 3달 동안 140여명의 임직원이 ▲불우아동 대상 학습지도 ▲장애인가정 도시락 배달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평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남상건 부사장은 “임직원들이 일회성 기부에서 벗어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상생’ 구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