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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LG전자, 스마트폰 경쟁력 글로벌 탑3"

현대證, "LG전자, 스마트폰 경쟁력 글로벌 탑3"

등록 2013.04.03 08:30

장원석

  기자

현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경쟁력이 상승하고 TV와 에어컨 부문도 계절적 성수기에 도래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백종석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2조5800억원, 2691억원일 전망"이라며 "직전 추정치 보다 개선을 전망하는 것은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호조 영향과 독립사업부 적자 감소 등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특히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이는 스마트폰 출하량 1000만대 상회, TV 부문 신제품 효과 시작, 에어컨 부문 계절적 성수기 도래 효과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G전자 스마트폰 경쟁력은 글로벌 Top 3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며 "HW, SW 경쟁력 측면에서 삼성전자에 근접 중이고, F, L 시리즈로 인해 중저가 라인업 경쟁력이 개선 중이며, 계열사 수직계열화 시너지로 제품 차별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금은 휴대폰 부문에 대한 체질 개선이 진행중이고 투자자들의 인식 변화가 기대되는 시점"이라며 "LG전자의 PBR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경쟁업체들 대비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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