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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SK이노베이션 부진에 형님 SK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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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SK의 아킬레스건은 SK이노베이션이었다.

27일 증시 전문가들은 자회사인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가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지주회사 SK의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SK이노베이션의 실적 부진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향후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어서 부진했던 SK이노베이션의 실적이 회복됨에 따라 Sk의 주가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주회사 SK의 주가흐름은 올 들어 부진했다. 자회사인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E&S 등의 실적이 양호한 가운데 지주회사 SK의 주가는 연초부터 이달까지 7% 하락하는데 그쳤다.

SK의 주가 부진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올초 개장일부터 26일까지 외국인은 25만7127주를 매도했다. 기관이 21만8806주를 샀지만 지수 방어엔 역부족이었다.

전문가들은 SK의 부진을 자회사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SK이노베이션의 부진으로 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연초 18만원대에 거래되던 주식이 현재 16만원대로 내려왔다. 1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정제마진, PX, 벤젠 가격 조정과 정기 보수로 2분기 실적 악화가 점쳐지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지난해 주가가 많이 오른데 따른 단기 조정적인 성격도 띄고 있다. 지난해 초 12만원대였던 SK의 주가가 연말에는 18만원대까지 올랐다. 많이 오른데 따른 기술적 조정이란 분석이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SK가 작년에 많이 올라서 올해 기술적 조정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외국인이 많이 매도해서 주가가 떨어졌고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안좋아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향후 SK의 주가는 상당히 낙관적이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실적이 좋았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외에도 부진했던 SK건설, SK해운 등도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이훈 연구원은 "단기간 조정으로 보여지는데 SK E&S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 SK이노베이션도 3분기 갈수록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 정도 조정이라면 충분히 받은 것"이라고 전망했다.

kTB투자증권 오진원 연구원도 "SK의 주가는 SK이노베이션에 달린 일인데 다른 회사들이 양호하기 떄문에 SK이노베이션도 더 망가질 이유는 없는 것 같고 단기적 조정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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