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은 프랑스 신발 브랜드 ‘벤시몽(BENSIMON)’ 으로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패션은 프랑스의 ‘ICD BENSIMON’사와 벤시몽(BENSIMON) 성인화에 관한 국내 독점수입 영업 계약을 체결하고 3월 셋째 주부터 라움 에디션(RAUM Edition), 헌터(Hunter) 등 자사의 매장을 통해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벤시몽은 캐주얼 스니커즈를 브랜드의 주력 아이템으로 하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 브랜드 중 하나다.
벤시몽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테니스(TENNIS)는 프랑스에선 ‘벤시몽과 함께 자라난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국민 신발로 테니스는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20가지가 넘는 컬러와 톡톡 튀는 디자인의 프린트가 매력적이다.
특히 테니스는 재활용이 가능한 천연소재로 제품을 제작해 벤시몽이 추구하는 브랜드의 가치 중 하나인 친환경성을 최대한 반영했다.
벤시몽은 3월 셋째 주부터 LG패션에서 운영하는 편집매장인 라움 에디션(갤러리아 본점, 신세계 인천, 신세계 센텀, 롯데 잠실)과 주요백화점 헌터 매장 그리고 가로수길의 어라운드 더 코너(Around The Corner) 등을 중심으로 유통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오원만 LG패션 수입사업부 상무는 “개성있는 디자인, 친환경성, 합리적인 가격 등 벤시몽은 최근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킬 최적의 브랜드” 라며 “향 후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해가는 브랜드로써 의류 및 액세서리까지 범주를 확대해 벤시몽의 더 다양한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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