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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권오현) 85형 UHD TV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지난 1일 미국의 공인 인증기관 'UL'로부터 세계 최초로 UHD TV 인증을 받은데 이어, 유럽의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에서도 성능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TUV 라인란드에 따르면 시야각, 밝기, 색상, 응답속도 등의 화질 요소를 평가해 삼성 UHD TV '85S9'이 UHD TV 기준을 충족한다.
삼성 UHD TV '85S9'은 풀HD TV보다 4배 더 많은 800만개의 화소수를 가지고 있어 기존 TV와는 비교할 수 없는 해상도과 선명도, 화면의 깊이감을 표현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전무는 "미국 UL에 이어 유럽의 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에서도 삼성 UHD TV의 화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TUV로부터 스마트TV의 기준을 충족한 최초의 스마트 TV로 ES8000 등 3개 모델을 인증 받은 데 이어, 최근 출시한 삼성 UHD TV '85S9'도 인증 받게 됐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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