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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UL로부터 UHD TV 화질 세계 최초 인증

삼성전자, 美UL로부터 UHD TV 화질 세계 최초 인증

등록 2013.03.02 11:13

수정 2013.03.02 13:40

박일경

  기자

미국 UL로부터 세계 최초로 화질을 인증 받은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의 UHD TV '85S9' ⓒ삼성전자 제공미국 UL로부터 세계 최초로 화질을 인증 받은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의 UHD TV '85S9'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생산한 UHD TV가 세계 최고의 화질을 입증 받았다.

삼성전자는 1일 “삼성 85형 UHD TV ‘85S9’이 미국의 권위 있는 공식 인증기관 ‘UL’로부터 UHD TV로는 세계 최초로 화질, 3D, 음질에 대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UL'은 지난 2월말 삼성 UHD TV의 색·휘도, 균일도·시야각·해상도 등의 화질 요소와 3D에서의 해상도·시야각·영상 재현 성능, 그리고 소리 재현력 등의 음질 요소를 평가하고 삼성 UHD TV에 UHD 검증 마크를 발행했다.

삼성전자는 “‘UL’은 지난 1894년 설립돼 제품 성능과 안전에 관한 다양한 표준을 개발하고 인증을 수여하는 권위 있는 인증기관으로서, 'UL'이 UHD 관련 성능 인증서를 발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강조했다.

UHD TV는 풀HD TV보다 4배 더 많은 800만개의 화소수를 가지고 있어 기존 TV와는 비교할 수 없는 해상도와 선명도, 화면의 깊이감을 표현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다른 UHD TV 모델에 대해서도 UHD 성능 인증을 지속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부사장은 “대표적인 인증기관으로부터 UHD 성능 인증을 획득한 것은 삼성 UHD TV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화질과 음질로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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