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어규진 연구원은 "올해 중국 춘절 연휴기간의 LCD TV판매량은 약 7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다음달 TV용 LCD패널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감은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어 연구원은 "차기 아이폰의 출시를 최대한 앞당길 것으로 예상되고 앞으로 맥북에어 및 아이맥까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른 최대 수혜는 IPS+ 레티나 경쟁력을 보유한 LG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가 업황 반등에 의한 흑자기조가 시작됐고, 제품 믹스 개선으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pje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