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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화학株 전망.."반등 성공" VS "1년 이상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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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롯데케미칼 등 주요 화학주들의 주가가 최근 일제히 반등에 성공하고 있지만 이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 박스권에 갇힐지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춘절이 끝나고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화학 제품 구매가 늘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거래공백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최근 주요 화학주들은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LG화학은 9거래일중 7거래일 상승했고, 롯데케미칼 10거래일중 8거래일 상승, 한화케미칼은 8 거래일중 7거래일 상승했다.

이같은 화학주들의 반등에 대해 시장에서는 실질적인 반등의 신호탄이냐 아니면 일시적인 주가 상승에 그칠 것인가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우선 최근 화학주들의 주가 반등은 중국 춘절 연휴가 끝나고 공장 가동이 재개되면서 화학제품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 다.

NH투자증권 최지환 연구원은 "최근 화학제품 가격이 올랐고 춘절이 끝나 면서 상대적으로 마진이 올랐다"며 "제품 가격이 올라와 지난해 4분기 보 다는 실적이 좋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화학주들이 추세적 반등에 성공하려면 두가지 요소가 맞아 떨어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우선 3월 초에 개최될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에서 경기 부양정책 이 발표되는가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국내 화학업체들의 경우 중국 수 요가 중요하기 때문에 중국의 경기 활성화가 수요 확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다음으로는 국제유가다. 국제유가는 지난 1월과 2월 계속 상승하는 추세 였다가 최근 몇일 급락하는 분위기다. 이 경우 화학업체는 미리 사서 제품을 만든 상황에서 유가가 떨어지면 제품 가격을 올리지도 못하고 난처한 상황이 생긴다.

따라서 향후 화학주들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린 다. 화학제품의 경우 2,3분기가 성수기인데 성수기 전에 제품을 확보하는 가수요가 발생할 경우 실적이 좋아지리라는 분석과 함께 과거와 같은 중 국 프리미엄을 받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원용진 연구원은 "화학제품은 2,3분기가 성수기인데 성수기 전에 가수요가 2월말부터 3월초까지 계쏙될 것 같다"며 "단기적으로 3월, 4월까지 주가는 좋을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동양증권 황규원 연구원 "제품가격은 정체돼 있고 하학 원료는 높은 가격에 투입되니까 실적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1월 실적은 괜찮은데 2월부터는 꺽이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교보증권 손영주 연구원은 "화학주는 그동안 중국 프리미엄으로 급등했는데 지금은 국제경제가 불확실하고 중국 경제도 회복되고는 있지만 석유화학이 과거와 같은 프리미엄 구간은 아니라고 본다"며 "다시 프리미엄 구 간으로 회복되려면 1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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